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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박 8일 스페인 여행] 세비야 - 가장 스페인다운 도시! @ 황금의 탑 & 세비야 대성당 & 세비야 거리 산책

by 잡학신 2020. 1. 25.

[6박 8일 스페인 여행]

 

세비야 - 가장 스페인다운 도시! @ 황금의 탑 & 세비야 대성당 & 세비야 거리 산책

 

 

론다에서 세비야까지는 당연히(ㅠㅠ) 버스로 이동했다.

다행히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다.

 

세비야는 두번째 방문인데, 스페인 이미지가 가장 강한 도시가 세비야가 아닐까 한다.

 

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도시기도 한데, 대도시답게 볼거리도 많고 포토스팟도 넘쳐난다.

 

버스 안에서 찍어본 건물이다.

1900년대 초 만국박람회 때 지어진 건물들도 많다.

이건 또 다른 건물이다.

세비야는 정말 자유여행으로 구석구석 누빌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다.

 

론다에선 눈보라가 치고 난리였는데, 세비야 날씨는 진짜 맑아서 최고!!!였다.

세비야 와서야 드디어 스페인하면 생각했던 맑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다.

겨울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기분도 업업 되었다.

 

황금의 탑이다.

 

어째서 탑만 찍은 사진이 없는건지,,;; 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한 망루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른 쪽에는 키 큰 야자수들이 엄청 많다.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도시다.

 

황금의 탑에서 걸어서 이동하면, 웅장한 세비야 대성당이 나온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 세비야 대성당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얼핏봐도 정말 큰데,

내부에 입장하면 정말 더 크게 느껴진다.

 

대성당에 입장하기 전에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대성당 주변을 쏘다녔다.

 

스벅도 있는데, 텀블러가 맘에 들어서 덜컥 구입해버렸다.

엄빠는 원래 아무 생각 없다가 내가 텀블러를 사는 걸 보시고서는 조그만 스벅 컵을 사셨다.

 

어디에나 있는 기념품 가게다.

근데 딱히 살만한 건 없었다.

 

자유시간 중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대도시라 사람도 많다.

자유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지금까지 갔던 곳이 소도시가 많았고, 날씨도 안 좋아서 황량했었는데, 세비야는 정말 활기찬 느낌이었다.

 

예전에 스페인이 해상권을 장악하던 시절 세비야는 정말 대단했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스페인의 해상권이 약해지면서 반대급부로 문화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한다.

특이한 옷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찍어봤다.


그저 호텔일 뿐이지만 호텔마저 멋있다.

세비야는 그냥 걸어다녀도 기분이 좋아지는 도시가 아닐까 한다.

 

도시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으니 사진 찍을 곳도 엄청 많다.

 

다른 쪽에서 본 세비야 대성당이다.

 

이 근처에는 마차가 정말 많은데, 말 x 냄새가 정말 심각하다.

 

그래도 재밌을 것 같아서 한번쯤 타보고 싶다.

 


이건 입장 전에 찍어본 세비야 대성당이다.

 

크기가 너무 커서 가까이에선 사진도 찍기가 힘들다.

역시 건축물 찍는데는 광각렌즈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뭔가 스크롤의 압박이 계속 심해지는 것 같으니, 대성당 내부부터는 다음에 포스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