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가입 후기(200211) & 자축글
안녕하세요~ 렌느입니다.
기존 패션 관련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여행&재테크 블로그를 하나 더 열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재테크 관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금융권 재직 중이지만 아직 제대로 된 재테크는 못하고 있는데요, 나름 애드센스를 통과하면서 공유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생겨서 하나씩 풀어보고자 합니다.
첫 포스팅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인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년 가을에 열고 아무것도 모른채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탈락, 그 이후에는 한동안 놓았다가 올해 설때부터 열심히 작성해서 2월11일에 드디어! 승인 받았답니다.
거의 포기하고 있을때쯤 승인받았고, 신청한지 일주일이 넘은 이후 승인이 되어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당시 티스토리 블로그 상태를 기재해보면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카테고리 2개, 글 59개, 글 당 글자수 1,000자 살짝 넘기는 수준, 사진은 패션 주제라 당연히 많음, 주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패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제가 애드센스 관련 전혀 정보가 없어서, 포스팅 당 글자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 어미가 ‘~다.’로 끝나야 한다는 점을 몰라서 완전 구어체로 400자 정도 작성했었구요, 설 연휴동안 이렇게 작성된 30여개의 글들을 위 조건 맞춰서 다 뜯어고쳤답니다.
글 수정을 하면 불리하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 원 글 퀄리티가 워낙 별로여서 그런지 수정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냥 수정 해버렸습니다.
어제부터 광고 게재하는 법을 부랴부랴 익혀서 게재는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클릭수나 CPC가 높지는 않답니다.
그래도 어렵다는 애드고시를 승인받았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고, 하루 1,000명 넘게 방문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에 비하면 클릭당 수익이 높다는 점도 좋습니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는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 출금이 가능하다고 하니, 올 연말까지 출금이 가능할지는 살짝 미지수인 상태랍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애드고시 합격이 반이라고 생각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 전에 필요한건 꾸준함, 그리고 인내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위 사진처럼 거절메일을 두 번 받고, 저 조건을 채우고 나서 다시 신청했는데 10일이 지나도 승인이 되지 않아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무한검토의 루프에 빠진게 아닐까 싶어서 그 계정을 해지했습니다.
그런데, 새 계정을 만들어서 검토를 하는데도 일주일이 넘게 걸려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지만, 그 시간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신경쓰면서 잊고 있었더니 약 10일만에 승인이 되었습니다.
여러 글들이 있는데, 최대 14일 이내에 검토가 끝난다니 진득하게 기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오래 걸리는 대신 1-2차 검토 없이 한 방에 끝나는 것 같으니 인내심을 가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시간날 때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와의 차이점, 장단점도 한번 작성해보고 싶은데, 작성할 글은 많은데 아쉽게도 시간이 받쳐주지를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간단하게 애드센스 승인 후기까지 써보겠습니다.